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금융위기로 미국의 침체가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CBS의 인기 쇼인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 “은행 부문의 최근 스트레스와 후속 신용 경색 가능성으로 미국이 경기 침체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위기가 광범위한 신용 경색으로 이어질 경우, 미국 경기의 침체가 불가피하다"며 "최근 금융위기로 미국 경제가 확실히 침체로 한 발 더 다가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은행 위기가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측정하는 것은 너무 이르지만 은행권 위기는 연준의 차기 금리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연준에서 대표적인 매파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