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發 충격…뉴욕증시 하락 출발




크레디트스위스發 충격…뉴욕증시 하락 출발

최대주주 "자금 지원 거부"에 은행 위기 우려 재점화
전날 반등한 퍼스트 리퍼블릭 등 다시 급락 전환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0004821329_001_20230315225201071.jpg?type=w647
사진=AFP
15일(현지시간)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최대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소식으로 유럽 증시에 이어 뉴욕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S&P500은 전날보다 1.4 % 하락한 3,864를,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5 % 하락한 31,67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은 1.0%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크레디트 스위스(CSADR은 최대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이 은행에 더 이상 자금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발표가 알려진 직후 개장전부터 폭락을 시작해 오전장에서 28% 하락한 1.78달러에 거래중이다.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붕괴 여파로 월요일에 폭락했으나 화요일에 회복한 미국 지역은행들도 이 날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 날 27% 급등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FRC)는 이 날 29% 급락했고 웨스턴얼라이언스 뱅코프(WAL) 등 대부분의 지역 은행들과 시티그룹(C) 웰스파고(WFC) 등 주요 은행들도 하락했다. 골드만 삭스(GS)와 JP모건(JPM) 등 투자은행 주식들도 3~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4001 美 연준, 세계적인 유동성 위기에 달러 공급 늘려 풀먼 03.20 375 0 0
4000 비트코인 올들어 70% 폭등, 연준 금리동결하면 3만달러 돌파한다 풀먼 03.20 392 0 0
3999 “최근 유가 급락, 중동 정세과 미국 정책 변화 때문” 풀먼 03.20 504 0 0
3998 워런 美 상원 "연준 못 믿겠다"…SVB 파산 조사 요구 풀먼 03.20 266 0 0
3997 재입찰도 불발…위기의 SVB, 분할 매각에 기우나 풀먼 03.20 269 0 0
3996 CS·UBS 합병 '700억달러 빅뱅크' 탄생…美SVB는 분리매각 풀먼 03.20 264 0 0
3995 크레디트스위스, 앞으로 어찌되나…"UBS 인수 가능성" 풀먼 03.17 385 0 0
3994 BoA "3월 금리 인상은 연준이 패닉에 빠지지 않았다는 의미...긍정 신호" 풀먼 03.17 403 0 0
3993 美 은행들, SVB 파산 이후 연준서 200조 넘게 빌려 풀먼 03.17 343 0 0
3992 ‘유동성 위기 벗어나자’…美은행, 지난주 연준서 215조원 대출 풀먼 03.17 380 0 0
3991 "인플레와 단호히 싸울 것" 빅스텝 강행한 ECB…Fed 금리 경로는 풀먼 03.17 324 0 0
3990 위기설 퍼스트리퍼블릭 일단 “휴”… 미국 11개 대형은행이 39조원 수혈 풀먼 03.17 452 0 0
3989 "합병도 산 넘어 산"…‘제2 리먼 뇌관’ 처리에 당국 고심(종합) 풀먼 03.17 295 0 0
3988 오늘로 연준 금리인상 꼭 1년, “고”냐 “스톱”이냐 갈림길 풀먼 03.17 316 0 0
3987 3월 FOMC서 금리인상 가능성 92.3%까지 치솟아 풀먼 03.17 432 0 0
3986 대한민국 상위 1% 부자, 빚 없이 32억8000만원 있어야 풀먼 03.15 358 0 0
3985 뉴욕증시, 크레디트스위스發 충격에 하락 출발...금융리스크 우려 고조 풀먼 03.15 653 0 0
3984 SVB보다 더 큰 쇼크 오나 … 파산위기 CS, 최대주주도 지원 거부 풀먼 03.15 372 0 0
3983 스위스 CS 파산 공포, 주가 폭락…은행위기 유럽확산 풀먼 03.15 392 0 0
열람중 크레디트스위스發 충격…뉴욕증시 하락 출발 풀먼 03.15 462 0 0
  • 현재 접속자 34 명
  • 오늘 방문자 226 명
  • 어제 방문자 1,189 명
  • 최대 방문자 3,164 명
  • 전체 방문자 689,463 명
  • 전체 회원수 886 명
  • 전체 게시물 10,284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