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정보
[2021년 8월 2일] Yuanta Brunch Times - 글로벌투자정보센터
시장 동향
KOSPI 3,213.31 (+0.34%)
매매동향 외인합계 -1,345억 / 개인 -2,342억 / 기관합계 +3,693억
상승업종) 의약품(+2.03%), 전기가스업(+1.88%), 보험(+0.74%)
하락업종) 운수창고(-1.24%), 철강금속(-0.88%), 종이목재(-0.85%)
KOSDAQ 1,034.75 (+0.35%)
매매동향 외인합계 +159억 / 개인 -197억 / 기관합계 +130억
장중 시황
- 예상치를 하회하는 아마존의 2분기 매출액 발표로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 아마존의 7%대 급락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테슬라는 상승 마감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70% 상승하는 등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
-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7만명대에 재진입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6월에 1만명 초반 수준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최고치는 올해 1월 25만명 내외)
- 물가상승률이 예상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과 고용지표의 개선 둔화로 인해 연준의 통화정책 변경 여부 불확실성 상승. 경제지표 발표 일정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되는 장세 예상
- 한국증시는 델타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업종의 상승, 원료비상승에 따른 4분기(10~12월) 전기료 인상이슈가 불거지며 전기가스업 상승, 반도체수출호조 및 제품가격인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반도체업종이 상승. 다만, 인플레이션 부담과 델타바이러스에 따른 경기 둔화 및 피크아웃우려가 상존하며 운수창고, 철강, 은행, 건설, 화학 등 경기민감주의 약세가 특징
- IPO 공모청약 최대어 중 하나인 크래프톤의 청약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 공모가는 49만8천 원으로 청약에 필요한 최소 증거금은 249만원, 공모가와 관련하여 고평가 논란이 있는 가운데 ‘243.15 대 1’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24조 원에 달해 시총 기준 게임 업종 대장주 예상.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흥행을 비롯, 게임 업종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긍정적 요소
- 장 초반 4,200계약이 넘는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와 이에 대응하는 기관의 차익거래성 현물(유가증권) 순매수가 3,500억원 이상 유입되며 지수 반등을 주도하는 모습. 다만 외국인은 현물(유가증권)시장에서 1,300억원 넘게 순매도 중
특징주
1. 반도체 업종
- 2021년 7월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피크 아웃 논란에도 불구하고 110억 달러로 +39.6% Y/Y 증가. 수출의 호조 원인은 신규 CPU 출시에 따라 데이터 센터 업체들의 서버 증설과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모바일 수요도 견조. 여기에 메모리 가격의 상승이 더해지며 P와 Q가 모두 증가
- 비메모리 파운드리 수요는 구조적 증가세가 유지 중이나 만성적인 Capa 부족과 코로나19 재확산(후공정)과 상반기 정전, 화재 등의 재해(전공정)로 숏티지 지속. 장기 공급 계약 비중이 증가하고 8인치 Power와 Analog 반도체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폭 확대. 삼성전자도 컨콜에서 파운드리 단가 인상 현실화 언급
- DB하이텍(+3.93%), 테스나(+3.54%), SFA반도체(+2.37%), SK하이닉스(+2.22%), 삼성전자(+0.89%)
2. 코로나 백신
-우리 정부가 확보한 글로벌 코로나19 백신은 1억 9300만회분이지만 지난 7월 중순기준 도입완료 된 백신물량은 확보물량의 11.1%에 해당하는 2150만회분. 8월말까지 18%에 해당하는 3500만회분을 도입할 예정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급 협상을 지속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만큼 얼마만큼의 백신이 들어올 지는 확신할 수 없어
- mRNA 코로나 백신을 개발해 공급 중인 화이자(PFE), 모더나(MRNA)의 경우 유럽연합에 공급하는 백신의 가격을 각각 25%, 12% 인상한 19.5유로, 25.5달러로 결정. 이에 따라 EU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등 다른 국가에 공급하는 백신 가격 인상 가능성도 커져
-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국산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mRNA 기술확보를 위한 K-컨소시엄 출범, mRNA 코로나19 백신 기술 개발과 관련한 특허 심사의 경우 ‘우선심사제도’를 활용해 기존 14개월 걸리던 심사 기간을 2개월로 대폭 축소
- 코로나19 국산 백신을 개발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및 mRNA 백신을 개발 중인 아이진, 큐라티스 등은 대부분 임상 초중반 단계로 상용화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많이 필요한 상황. 그런만큼 백신 생산 및 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시각. 특히, 백신 생산, 개발 및 유통에 대한 레퍼런스가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
- 셀루메드(+9.05%), SK바이오사이언스(+6.16%), 셀리드(+2.04%)
3. 2차전지 소재/부품 업종
- 전방산업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2차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던 2차전지 소재/부품 기업들이 최근 주가 조정기를 통과 중
- 7월 들어 2차전지 제조업체가 주가 횡보(LG화학 -0.9%, SK이노베이션 -14.4%, 삼성SDI +6.2%)를 보인 반면, 에코프로비엠(+36.5%), 엘앤에프(+17.0%), 천보(+23.3%) 등 주요 소재/부품 기업 주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음
- 에코프로비엠이 해외시설투자(양극재 공장)를 위한 유상증자를 공시(2021.07.07)한 이후 상승세가 강화되던 소재 기업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출 출회가 이루어지고 있음. 한편 7월 외국인투자자는 소재 3기업에 대해 모두 순매수로 대응 중(에크프로비엠 +1,232억원, 엘앤에프 +1,274억원, 천보 +428억원)
- 배터리 제조업체의 소재/부품 내재화 진행 상황과 에코프로비엠의 MSCI 지수 편입 여부(8월 12일) 등이 향후 2차전지 고재/부품 기업 주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
- 천보(-2.04%), 에코프로비엠(-1.62%), 엘앤에프(-1.40%)
주목해야 할 이벤트
1. (현지시각 8/2 월) 중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 이전치 51.3 / 전망치 51.0
- 주요 원재자 가격 급등 영향 반영 확인
2. (현지시각 8/2 월) 미 7월 ISM 제조업 PMI
- 이전치 60.6 / 전망치 60.9
- 경기 회복 기대감에 대한 전망 유지 예상
3. (한국시각 8/3 화) 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 이전치 2.4%(YoY) / 전망치 2.4%(YoY)
- 국제 유가와 같은 주요 원자재의 상승이 반영되며 상승 지속
4. (현지시각 8/4 수) 미 7월 ISM 비제조업 PMI
- 이전치 60.1 / 전망치 60.4
- 서비스 부문의 회복 여부 확인
시장 동향
KOSPI 3,213.31 (+0.34%)
매매동향 외인합계 -1,345억 / 개인 -2,342억 / 기관합계 +3,693억
상승업종) 의약품(+2.03%), 전기가스업(+1.88%), 보험(+0.74%)
하락업종) 운수창고(-1.24%), 철강금속(-0.88%), 종이목재(-0.85%)
KOSDAQ 1,034.75 (+0.35%)
매매동향 외인합계 +159억 / 개인 -197억 / 기관합계 +130억
장중 시황
- 예상치를 하회하는 아마존의 2분기 매출액 발표로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 아마존의 7%대 급락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테슬라는 상승 마감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70% 상승하는 등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
-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7만명대에 재진입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6월에 1만명 초반 수준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최고치는 올해 1월 25만명 내외)
- 물가상승률이 예상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과 고용지표의 개선 둔화로 인해 연준의 통화정책 변경 여부 불확실성 상승. 경제지표 발표 일정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되는 장세 예상
- 한국증시는 델타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업종의 상승, 원료비상승에 따른 4분기(10~12월) 전기료 인상이슈가 불거지며 전기가스업 상승, 반도체수출호조 및 제품가격인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반도체업종이 상승. 다만, 인플레이션 부담과 델타바이러스에 따른 경기 둔화 및 피크아웃우려가 상존하며 운수창고, 철강, 은행, 건설, 화학 등 경기민감주의 약세가 특징
- IPO 공모청약 최대어 중 하나인 크래프톤의 청약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 공모가는 49만8천 원으로 청약에 필요한 최소 증거금은 249만원, 공모가와 관련하여 고평가 논란이 있는 가운데 ‘243.15 대 1’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24조 원에 달해 시총 기준 게임 업종 대장주 예상.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흥행을 비롯, 게임 업종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긍정적 요소
- 장 초반 4,200계약이 넘는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와 이에 대응하는 기관의 차익거래성 현물(유가증권) 순매수가 3,500억원 이상 유입되며 지수 반등을 주도하는 모습. 다만 외국인은 현물(유가증권)시장에서 1,300억원 넘게 순매도 중
특징주
1. 반도체 업종
- 2021년 7월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피크 아웃 논란에도 불구하고 110억 달러로 +39.6% Y/Y 증가. 수출의 호조 원인은 신규 CPU 출시에 따라 데이터 센터 업체들의 서버 증설과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모바일 수요도 견조. 여기에 메모리 가격의 상승이 더해지며 P와 Q가 모두 증가
- 비메모리 파운드리 수요는 구조적 증가세가 유지 중이나 만성적인 Capa 부족과 코로나19 재확산(후공정)과 상반기 정전, 화재 등의 재해(전공정)로 숏티지 지속. 장기 공급 계약 비중이 증가하고 8인치 Power와 Analog 반도체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폭 확대. 삼성전자도 컨콜에서 파운드리 단가 인상 현실화 언급
- DB하이텍(+3.93%), 테스나(+3.54%), SFA반도체(+2.37%), SK하이닉스(+2.22%), 삼성전자(+0.89%)
2. 코로나 백신
-우리 정부가 확보한 글로벌 코로나19 백신은 1억 9300만회분이지만 지난 7월 중순기준 도입완료 된 백신물량은 확보물량의 11.1%에 해당하는 2150만회분. 8월말까지 18%에 해당하는 3500만회분을 도입할 예정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급 협상을 지속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만큼 얼마만큼의 백신이 들어올 지는 확신할 수 없어
- mRNA 코로나 백신을 개발해 공급 중인 화이자(PFE), 모더나(MRNA)의 경우 유럽연합에 공급하는 백신의 가격을 각각 25%, 12% 인상한 19.5유로, 25.5달러로 결정. 이에 따라 EU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등 다른 국가에 공급하는 백신 가격 인상 가능성도 커져
-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국산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mRNA 기술확보를 위한 K-컨소시엄 출범, mRNA 코로나19 백신 기술 개발과 관련한 특허 심사의 경우 ‘우선심사제도’를 활용해 기존 14개월 걸리던 심사 기간을 2개월로 대폭 축소
- 코로나19 국산 백신을 개발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및 mRNA 백신을 개발 중인 아이진, 큐라티스 등은 대부분 임상 초중반 단계로 상용화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많이 필요한 상황. 그런만큼 백신 생산 및 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시각. 특히, 백신 생산, 개발 및 유통에 대한 레퍼런스가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
- 셀루메드(+9.05%), SK바이오사이언스(+6.16%), 셀리드(+2.04%)
3. 2차전지 소재/부품 업종
- 전방산업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2차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던 2차전지 소재/부품 기업들이 최근 주가 조정기를 통과 중
- 7월 들어 2차전지 제조업체가 주가 횡보(LG화학 -0.9%, SK이노베이션 -14.4%, 삼성SDI +6.2%)를 보인 반면, 에코프로비엠(+36.5%), 엘앤에프(+17.0%), 천보(+23.3%) 등 주요 소재/부품 기업 주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음
- 에코프로비엠이 해외시설투자(양극재 공장)를 위한 유상증자를 공시(2021.07.07)한 이후 상승세가 강화되던 소재 기업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출 출회가 이루어지고 있음. 한편 7월 외국인투자자는 소재 3기업에 대해 모두 순매수로 대응 중(에크프로비엠 +1,232억원, 엘앤에프 +1,274억원, 천보 +428억원)
- 배터리 제조업체의 소재/부품 내재화 진행 상황과 에코프로비엠의 MSCI 지수 편입 여부(8월 12일) 등이 향후 2차전지 고재/부품 기업 주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
- 천보(-2.04%), 에코프로비엠(-1.62%), 엘앤에프(-1.40%)
주목해야 할 이벤트
1. (현지시각 8/2 월) 중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 이전치 51.3 / 전망치 51.0
- 주요 원재자 가격 급등 영향 반영 확인
2. (현지시각 8/2 월) 미 7월 ISM 제조업 PMI
- 이전치 60.6 / 전망치 60.9
- 경기 회복 기대감에 대한 전망 유지 예상
3. (한국시각 8/3 화) 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 이전치 2.4%(YoY) / 전망치 2.4%(YoY)
- 국제 유가와 같은 주요 원자재의 상승이 반영되며 상승 지속
4. (현지시각 8/4 수) 미 7월 ISM 비제조업 PMI
- 이전치 60.1 / 전망치 60.4
- 서비스 부문의 회복 여부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