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리뷰 및 평가




미국증시 리뷰 및 평가

[8/3 미국 증시 리뷰 및 평가, 키움 전략/시황]

1. 미국 증시 리뷰

2일(월) 미국 3대 증시는 미 상원의 인프라투자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제조업 PMI 부진, 미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실패, 연준 이사의 조기 테이퍼링 시사성 발언 등이 장중 부담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다우 -0.3%, S&P500 -0.2%, 나스닥 +0.1%).

업종별로는 유틸리티(+0.8%), 경기소비재(+0.3%), 헬스케어(+0.2%) 등이 강세, 소재(-1.2%), 산업재(-0.7%), 에너지(-0.7%) 등이 약세.

미국의 7월 ISM 제조업 PMI는 59.5로 전월(60.6) 및 예상치(60.8)를 모두 하회. 신규주문, 생산, 재고 등 주요 세부항목들이 모두 부진.

중국의 7월 Markit 제조업 PMI는 50.3으로 전월(51.3) 및 예상치(51.0)를 모두 하회하며 작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생산, 신규주문 등 주요 세부 항목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모두 부진한 상황.

유로존의 7월 Markit 제조업 PMI는 62.8로 전월(63.4)에 비해 둔화됐으나 예상치(62.6)는 상회. Markit 측은 유로존의 경제 재개 효과가 감소하면서 수요 증가세가 약해지고 있다고 평가.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는 8월, 9월 고용이 80만명대로 늘어난다면 연준의 긴축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언급하면서,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테이퍼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

또한 기업들에게 10년만에 처음으로 가격 결정권이 생겼다는 점은 고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의 입장을 표명.

2. 미국 증시 평가

8월 첫거래일부터 경기와 실적의 피크아웃, 연준 정책 불확실성, 정치권 노이즈 등 부정적인 재료들이 지배적인 상황.

또한 경기 둔화 전망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일부 연준 위원들은 조기 테이퍼링을 주장하는 등 시장과 연준간 엇갈린 시각을 갖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

그러나 경기 둔화 전망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으며, 최근의 지표 부진은 시장의 눈높이가 높았던 것에서 주로 기인.

연준의 경우, 지표 의존적이기 때문에 향후 인플레이션, 고용 지표 결과에 따라 정책 변경을 진행할 것이며, 현재처럼 시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정상화가 유발할 수 있는 증시 충격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3941 금주 주요 일정 불스 08.02 1833 0 0
3940 주요뉴스 불스 08.02 2324 0 0
3939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이슈 불스 08.02 939 0 0
3938 주요이슈점검 불스 08.02 2430 0 0
3937 주요종목공시 불스 08.02 2043 0 0
3936 글로벌 투자 정보 불스 08.02 1809 0 0
3935 주요이슈점검 불스 08.03 1779 0 0
3934 주요종목공시 불스 08.03 777 0 0
3933 주요뉴스 불스 08.03 1376 0 0
열람중 미국증시 리뷰 및 평가 불스 08.03 1275 0 0
3931 주요국 이슈 불스 08.03 1212 0 0
3930 글로벌 주요 뉴스 불스 08.03 867 0 0
3929 키룸데일리 불스 08.04 1083 0 0
3928 주요뉴스 불스 08.04 1698 0 0
3927 주요 이슈점검 불스 08.04 1806 0 0
3926 주요 종목 공시 불스 08.04 981 0 0
3925 오늘의 증시 이슈 댓글2 불스 08.04 2165 0 0
3924 주요국 이슈 불스 08.04 811 0 0
3923 미국증시 리뷰 & 평가 불스 08.05 1277 0 0
3922 한국 증시 리뷰& 평가 불스 08.05 1095 0 0
  • 현재 접속자 14 명
  • 오늘 방문자 143 명
  • 어제 방문자 398 명
  • 최대 방문자 3,164 명
  • 전체 방문자 537,949 명
  • 전체 회원수 881 명
  • 전체 게시물 10,271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