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이슈> 2021.08.04

다우지수 : 35,116.40 (+0.80%)
나스닥 : 14,761.30 (+0.55%)
S&P 500 : 4,423.15 (+0.82%)
코스피 : 3,237.14 (+0.44%)
코스닥 : 1,036.11 (-0.16%)
코스피 200 : 429.98 (+0.75%)
STOXX 600 : 465.38 (+0.20%)

美국채 10년물 금리: 1.174 (+0.02%)
원/달러 : 1,148.69 ▽
원/헤알 : 220.99 ▽
WTI : 70.56 ▽
국제금 : 1,811.34 △

★주요국 증시

<미국증시>
뉴욕 3대 지수는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이 확산되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어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뉴욕 증시는 반등에 성공한 상태이나 현재 경기 회복 지연 과 연준의 조기 긴축 두가지 이슈를 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6일 예정되어 있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 발표를 통해 방향성이 어느정도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6일전까지 단기 변동성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발표 결과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공존하여 일 단위 등락을 보이던 유럽 증시이나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덕에 투심이 일부 회복되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델타 변이 우려가 재확산되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와 중국 증시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자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출회되었으며 중국 증시는 중국 당국의 게임산업 규제 가능성이 높아져 투심이 더욱 위축되었다.

국내 증시는 중국발 규제 리스크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7월 반도체 수출 호조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탓에 대형주가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화 흐름의 영향으로 수급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며 대형 반도체주들에 외인 대규모 순매수세가 유입되어 타 시장참여자들의 추가 수급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6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전까지 관망심리가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 게임 산업 규제 이슈로 아시아 증시 모멘텀이 더욱 위축된 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중화권 증시의 추세를 살펴보며 대응해야 할 것이다.

<기타증시>
국제유가는 델타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수요 둔화 우려가 작용하여 하락 마감했다.

달러화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자 하락 마감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게임 산업 규제 소식의 영향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위 영향으로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값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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