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시작 전 투자전략]
다우 +0.11%, 나스닥 +0.15%, S&P500 +0.22%
-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심리는 여전하나 테이퍼링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투자심리가 호전. 반도체 기업들은 호재성 재료가 노출되며 급등
-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반면 헬스케어, 소비재 및 빅테크기업들은 약세. 애플, 아마존은 지수상승에도 하락 마감. TSMC는 칩가격 인상 발표에 5% 급등. 웨스턴디지털은 키옥시아 인수 소식 기대감에 급등. 마이크론도 모처럼 3% 급등 마감. 여행, 항공 등 레져 업종도 상승세를 지속
- 국내증시는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감. 3150선까지 근접한 한국 증시는 추가 상승이 이어질 전망.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에도 훈풍이 기대됨. 거기에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는 단기 주가에 영향을 주지는 않더라도 중장기 시장에는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음 대규모 고용 창출과 설비투자 증가는 국내 경기에 긍정적인 요소
- 델타변이바이러스 영향도 점차 시장에 영향을 덜 주는 상황. 미국과 한국의 '위드 코로나' 관련주의 강세가 이를 대변. 지난주까지 이어진 극도의 위험자산 회피 현상은 마무리. 여전히 추격 매수는 실익이 없지만 지수와 무관하게 가격 매력이 있고 저평가된 기업은 비중확대 유효. 주식 비중 지속 유지. 9월 둘째주 선물옵션동시만기, 추석 이후 강세장을 기대하며 차분히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필요가 있음
- 구조적 성장 기대되는 친환경주,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기판, 헬스케어 업종 및 경기민감주 중 수주 모멘텀이 강한 조선, 피크아웃 논란으로 급락한 석유화학주중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화학주, 고배당 기대감 높은 보험, 증권주 중심으로 비중확대 지속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