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사진)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NEC) 위원장에 공식 임명했다고 백악관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NEC는 백악관 내에서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내외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을 조정하고 대통령에게 경제정책을 조언하는 자리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브라이언 디스 현
NEC 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지난 2일을 전후해 이미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돼 왔다.
이밖에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CEA) 위원장에는 재러드 번스타인
CEA 위원을 임명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