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 어피치, [2/24/2022 9:22 PM]
2022.02.25) U.S. & EU Market Closing
DOW ▲ 33,223.83 (+0.3%)
S&P500 ▲ 4,288.70 (+1.5%)
NASDAQ ▲13,473.58 (+3.3%)
RUSS 2K ▲ 1,996.18 (+2.7%)
PHLX 반도체지수 ▲ 3,399.16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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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사태를 관망하며 상승 마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시작하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상승이 제한되는 가운데 더욱 투자 심리 위축. 장 초반에는 증시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나, 러시아에 대한 다국적 제제가 가해진다는 보도에 반등하며 상승 시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연설하면서 세계 경제에서 모스크바를 고립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발표. 추가적으로 백악관은 나토 동맹국들이 유럽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독일에 추가로 주둔할 수 있도록 승인. 군사 동맹인 나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동부 전선에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 미국 투자자들은 매도세가 이어지는 우량주를 매수하면서 아마존(AMZN), Alphabet(GOOGL) 등 하락을 제한.
* 아마존(AMZN) $3,002.51 / +4.51%
아마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큰 수혜를 입은 종목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최근 주가 상승 촉매제 가능성이 없어 고점 3,500달러 대비 하락을 시현하는 모습. 아마존은 주요 IT 종목 중에서 뚜렷한 아웃퍼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나, 여러 헤지펀드들은 현재 아마존의 잠재적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언급. 특히, 클라우드 사업인 AWS 부문의 성장 기회가 강조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 또한 매수 의견 제시.
* 이베이(EBAY) $54.53 / +2.12%
Benchmark의 Daniel Kurnos 애널리스트는 이베이 경영진이 성장세 둔화와 이익률 하락을 예고하는 가이던스 발표 후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발표. 지난 12월까지 이베이는 컨센서스 예상치를 상회하는 기록을 달성하며, 주요 성장지표 모두가 상승모멘텀을 보여주었으나, 위드 코로나가 진행되며 경제가 재개되면서 매출 성장세가 하락 시현.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5달러로 하향 조정.
금일 섹터별 ETF IT(XLK/+3.4%), 커뮤니케이션(XLC/+2.8%), 자유소비재(XLY/+2.3%)가 상승한 반면, 에너지(XLE/-0.9%), 금융(XLF/-1.2%), 필수소비재(XLP/-1.7%) 섹터는 하락 마감. 최근 금리인상의 여파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다국적으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가해질 것이란 소식에 IT(XLK) 섹터 반등. 개별주식으로는 AMD(AMD/+6.2%)와 엔디비아(NVDA/+6.1%)가 섹터 상승 견인 마감.
금일 테마별 ETF로는 기술혁신(ARKK/+7.8%), 클린에너지(ICLN/+7.7%), IPO(IPO/+7.0%)이 상승하였으며, 인프라(IGF/-0.4%), 은행(KRE/-1.8%) 섹터는 하락 마감. 선노바에너지인터네셔널(NOVA/+20.5%)는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별 실적 발표 후 장중 급등 마감. 이어 선런(RUN/+21.9%)과 함께 클린에너지(ICLN) 테마 상승 견인 마감.
STOXX 600 ▼ 438.96 (-3.3%)
DAX ▼ 14,052.10 (-4.0%)
FTSE 100 ▼ 7,207.38 (-3.8%)
CAC 40 ▼ 6,521.05 (-3.8%)
금일 유럽증시는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군사작전을 시행함으로써 급락. 러시아군은 수도 키예프 주변 북부는 물론, 남부, 동부 지역 국경을 넘어 침공 작전 개시. 이에 유럽증시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우려와 안전자산으로 이동함으로써 증시 급락. AFP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으로 불안한 금융시장에서 러시아 군의 침공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긴장감이 더욱 야기 되었다고 언급. 한편, 섹터로는 금융(-6.0%), 자유소비재(-4.5%), 커뮤니케이션(-3.7%) 등 모든 섹터가 하락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