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대두(콩), 소맥(밀), 옥수수, 현미(쌀) 월봉이다
2006년 가뭄과 2007년 유가상승으로 농산물 부족으로
2007년은 공통적으로 에그플레이션으로 폭등을 했고
종목별로 조금씩 이슈가 있어서
옥수수는 생산량의 30프로가 에탄올 원료로 사용이 되어서
유가랑 일부 연동되는 움직임을 보인다
또 옥수수의 30프로와 대두박은 축산물 사료로 사용되어
옥수수와 대두는 축산물과도 연동이 된다
요즘 축산물은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폭락중이고
옥수수와 대두도 최근 5년 박스 저점부근이야
농산물을 할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매월 둘째주에
미국농림부에서 발표하는 세계곡물수급보고서 (wasde)
그리고 농산물 시즌 3월부터 매달말에 각 곡물 재배면적을 발표하는데
이 두가지 발표할때마다 농산물 시장은 출렁거린다
시즌때 wasde 발표는 오일 재고발표를 넘어서는 수준이야
6~7월 말일날 재배면적 발표할때도 한방에 하한가 쏘기도 한다
보통 농산물 피크시즌이 5월~8월 정도인데
그 이유는 올드크롭 (재고) 가 이때쯤 어느정도 소진이 되고
뉴크롭 (햇쌀, 햇옥수수, 햇콩) 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수확을 하는데
5월~8월이 뉴크롭이 나오기 전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지는 구간이라
대개 이때쯤 옥수수와 대두가 많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농산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바로 날씨다
3월부터 보통 파종에 들어가는데 파종기때 날씨가 좋지 않으면
당연히 그해 흉작이 예상되어 가격이 올라가게 될테고
파종기때 날씨가 좋으면 풍년이 예상되어 가격 상승을 막는 요인이 된다
작년 옥수수 파종기때 미국에 역대급 장마가 와서 옥수수가격이 폭등을 했다
그 외에도 수확기에 태풍이 온다거나 여름에 너무 가물거나
혹은 너무 비가 많이 오거나 날씨가 사실 가장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옥수수 거래자는 실제 6월정도 가장 가격의 변동성이 심할때는
미국 콘벨트 지역 날씨를 매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작년 파종기때 비가 많이오고 성장기때 가물었는데
콘벨트 지역에 비소식이 있으면 상승하고
보통 대두, 소맥, 옥수수 이 3종목이 농산물 3총사인데
쌀은 우리쪽 주식이지 서양애들은 밀가루가 주식이니
종목별로 조금씩 주요 이슈가 다르다
옥수수는 오일과 일부 연동이 되고 축산물과도 연동이 되고
대두는 가장 큰 이슈가 미중무역협상인데
중국이 세계에서 콩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인데
미국 대두 최대 수입국이 바로 중국이다
작년 11월 미중무역협상이 난항을 겪고있을때
11월한달동안 대두가격은 계속 내려갔다
그리고 11월말 어느정도 분위기가 좋아지자
12월 한달동안 대두가격은 상승을 했지
대두는 일부가 대두박으로 생산되어 동물 사료에 주로 쓰인다
그래서 대두와 옥수수 가격이 축산물과도 연동이 된다
대두유는 오일이랑 연동이 되는데
난 식용유가 국제유가랑 연동이 된다는게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된다 ㅋㅋ
식용유가 기름인가?
영어로 soybean oil 이라 오일이긴 오일인데
최근 곡물시장에서 특이한 움직임이 나오는데
쌀과 밀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옥수수와 대두는 오히려 5년박스 하단으로 내려가고 있고
구조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