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 어피치, [3/11/2022 1:37 AM]
미 증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별다른 진전 없이 끝났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0.34% S&P500 -0.46% 나스닥-0.95%
시장은 장 초반 상승으로 시작했으나 오후 들면서 급락 후 장마감 두 시간 전부터 하락분을 상당 폭 만회하며 마감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 갔습니다
2월 CPI는 7.9% 오르며 198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교 장관은 협상 후 러시아는 휴전에 대한 의지가 없으며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상 전에는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에 대한 소극적인 태세 전환으로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전일 급락했던 원자재들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습니다
또한 금융주들은 러시아 관련 손실과 수익률곡선 평탄화 등으로 일부 주식들은 급락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에너지 관련주들은 그나마 상승한 업종 중 하나였습니다 (셰브론 +2.75%)
1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20 대 1 주식분할을 발표한 아마존이 5% 이상 상승했으나 공급 문제가 다시 불거진 반도체주들이 또 다시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AMD -4.1%, 마이크론 -4.6%)
아사나는 컨센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으나 향후 대규모 투자 비용이 들어간다는 소식에 급락 마감 했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호실적 발표 후 12% 급등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