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 어피치, [3/6/2022 10:18 PM]
우크라이나-러시아 3차 휴전협상이 7일(월) 열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양측 의견차가 여전해 교전 장기화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주 유가가 25% 상승한 이유겠죠.
인플레이션은 일반적으로 비용 리스크로 인식되지만, 단가 인상과 재고 비축을 앞당기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CAPEX 확대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불확실성이 여전한데 과연 투자가 나오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의 인플레는 이윤(profit)보다는 안보(security)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안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3월 이후 경제재개, 중앙은행 긴축 완화를 고려하면 매도실익은 없다는 view를 유지합니다. 원자력/LNG/태양광 등 에너지 믹스 관련 수혜주, 단가 인상과 재고비축 통해 이익 창출력 배가될 Value 포지셔닝을 권고드립니다. https://bit.ly/3tAYs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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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4주만에 반등. 우크라이나 사태 조기 안정화 기대감에 개인 투자자 중심 저가 매수세 유입. 국고 3년물 금리 3bp 하락한 2.21%, 원/달러 환율 13원 상승한 1,214원 기록
▲ 업종/종목 :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1%), 한국항공우주(+12.4%), LIG넥스원(+16.6%), 한화시스템(+10.7%) 등 방산주 강세 지속. 두산(+20.0%), 두산중공업(+14.8%) 채권단 조기졸업, 원전 기대로 상승. 원자재 시황 강세로 한국가스공사(+19.8%), LX인터내셔널(+9.7%) 등도 오름세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약세 마감. 2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우려로 국채금리 하락세 두드러졌고 은행/항공주도 약세. WTI 유가 7% 급등했고 니켈(+11.8%), 아연(+5.2%), 알루미늄(+5.0%) 동반 강세
- 우크라이나-러시아 3차 평화회담 7일(월) 전후 개최 : 아직 양측 입장 강경해 합의 기대 낮아, 교전 장기화 전망 다수
▲ 종합판단 : 우크라이나 불확실성 여전하나 3월 이후 경제재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중앙은행 긴축 완화 가능성 등 고려하면 매도 실익 없는 구간. 원자력/태양광 등 에너지 믹스 수혜, 인플레 구간에서 이익 창출력 배가되는 Value 포지셔닝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