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 어피치, [3/11/2022 8:42 PM]
(2022.03.12) U.S. & EU Market Closing
DOW ▼ 32,944.19 (-0.7%)
S&P500 ▼ 4,204.31 (-1.3%)
NASDAQ ▼ 12,843.81 (-2.2%)
RUSS 2K ▼ 1,979.67 (-1.6%)
PHLX 반도체지수 ▼ 3,282.1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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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로 하락 마감. 이번 발표된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7.9%로 4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은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을 예상. 미국의 회계 자문 업체 Grant Thornton의 Diane Swonk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미국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은 지금의 시장 상황에 맞지 않다고 평가.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및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향후 미국의 명목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에 도달할 것이라 예상. 이에 시장은 다음주 17일 예정된 FOMC 행보에 귀추를 주목. 개별 기업으로는 미국의 전기차 제조 업체 리비안(RIVN)은 2022년 목표 생산량을 하향 조절함에 따라 주가는 7.6% 가량 하략하며 38.1 달러를 기록. 당사 경영진에 따르면 생산 초기단계 문제로 인하여 기존 목표 생산량인 5만대에서 2.5만대로 하향 조절 이유를 설명.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상승하며 달러 인덱스는 0.6% 상승한 99.1을 기록.
미국 주식 하이라이트 – 06:00 기준
* 아마존 닷컴(AMZN) $2,910.5 / -0.9%
글로벌 투자은행 Deutsche Bank의 Lee Horowits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매출 상승이 이루어 질 것이라 평가.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 및 4,100 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
* 애플(AAPL) $154.7% / -2.4%
바클레이즈의 Tim Long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향후 판매 실적을 낙관적으로 평가. 애플의 신형 iPhone SE 출시와 당사의 효과적인 공급망 관리를 그 이유로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비중유지’ 및 목표주가를 169달러로 상향.
섹터별 ETF는 자유소비재(XLY/-1.9%)와 IT(XLK/-1.8%) 섹터가 하락 마감. 미국 경제가 COVID-19 오미크론의 영향으로부터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언급되며 익스피디아 그룹(EXPE/+0.2%)과 같은 온라인 여행 업체에 대한 주가가 상승, 자유소비재 섹터 상승을 지지. Deutsche Bank의 Lee Horowitz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여행시장에서의 수요가 억눌려 있으며 COVID-19 발생 전인 2019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언급. 반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악화가 반도체 생산 차질로 이어지며 제너럴 모터스(GM/-0.8%)를 포함한 자동차 생산업체에 악영향, 이에 자유소비재 섹터의 하방 압력을 가중. 또한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애플(AAPL/-2.4%), 엔비디아(NVDA/-2.5%)과 같은 IT기술 종목의 주가가 하락, IT 섹터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테마별 ETF는 수송(IYT/-0.8%)ETF와 기술혁신(ARKK/-6.7%) ETF가 하락 마감. 미국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업체인 로블록스(RBLX)는 COVID-19 펜데믹 이후 기고효과로 인한 성장세 둔화가 언급되며 주가는 5.4% 하락한 39.2 달러를 기록. 또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 업체 블록(SQ/-6.4%)은 가파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매도세가 이어지며 기술혁신 ETF의 하방 압력에 기인. 반면 수송 ETF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원유가격이 상승, 미국 국내선 항공운임 상승을 야기. 이에 따라 델타 에어라인스(DAL/-1.4%) 등 항공업계 비용 상승 가능성이 언급되며 수송 ETF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STOXX 600 ▲ 431.17 (+0.9%)
DAX ▲ 13,628.11 (+1.4%)
FTSE 100 ▲ 7,150.01 (+0.7%)
CAC 40 ▲ 6,260.25 (+0.9%)
금일 유럽증시는 최근 지속적인 증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 CNBC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채권 매입 규모를 당초 계획 보다 빠르게 실시 할 것이라 발표. 유럽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개월 연속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유로존이 향후 스태그플레이션 직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이에 기인한 것이란 평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매입 규모는 4월 기준 400억 유로 규모로 예상. 이에 범유럽지수인 STOXX600은 부동산 섹터가 가장 큰 강세를 시현하며 431.2선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프랑스 CAC지수와 독일 DAX 지수를 포함한 유럽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국제 원유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할 것이란 예상이 언급되며 미국서부택사스원유(WTI)와 브랜트유는 각 2.8%와 2.5% 상승한 배럴당 106달러와 112달러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