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 어피치, [3/3/2022 10:37 PM]
(2022.03.04) U.S. & EU Market Closing
DOW ▼ 33,794.66 (-0.3%)
S&P500 ▼ 4,363.49 (-0.5%)
NASDAQ ▼ 13,537.94 (-1.6%)
RUSS 2K ▼ 2,032.41 (-1.3%)
PHLX 반도체지수 ▼ 3,339.7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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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의 발언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교전에 주목하며 약세로 마감. S&P500지수는 0.5% 하락한 4,363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다우지수는 0.3% 하락해 33,794.66에 마감. 나스닥 지수는 1.6% 내린 13,537.94에 마감.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교전에 따른 유가 폭등 등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3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지속하는 가운데 양측은 2차 회담을 시작했지만,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로는 미국의 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6.5로 최종 집계돼 전월치인 51.2에 비해 개선된 수준을 기록.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은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경기가 개선됐다고 설명.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8천 명 감소한 21만5천 명을 기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교전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번 달부터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으로 양적긴축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
* 셰브론(CVX) $156.22/+1.35%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은 우수한 잉여현금흐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확대 의지에 주목. 다만 동종기업 대비 잉여현금흐름 창출능력이 떨어지는 점 등은 부정적으로 언급.
* 웨스턴 디지털(WDC) $52.02/+0.35%
–스티펄은 일본 설비에서의 NAND 플래시 메모리 오염 문제로 재고가 타격을 입은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83달러에서 80달러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금일 섹터별 ETF에서는 부동산(VNQ/+0.8%), 필수소비재(XLP/+0.8%), 헬스케어(XLV/+0.5%) ETF가 상승. 필수소비재(XLP) ETF에서는 미국 종합유통체인인 크로거(KR)가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11.6% 상승, 주류기업 브라운포맨(BF.A)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6.3% 오르며 필수소비재(XLP) ETF 상승을 주도. 헬스케어(XLV) ETF에서는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릴리(LLY)가 파트너사 인사이트(Incyte)와 공동개발한 관절염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을 급격하게 낮춘다는 영국 연구자료에 1.8% 상승,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BIIB)에 대한 캐나다 RBC은행의 투자의견 상향조정에 1.7% 상승.
금일 테마 ETF에서는 기초소재(IYM/+0.7%), 미국인프라개발(PAVE/+0.6%) ETF가 상승한 반면, 수송(IYT/-0.3%) ETF가 소폭 하락. 미국인프라개발(PAVE) ETF에서는 미국 최대 알루미늄 기업 센추리 알루미늄(CENX)이 알루미늄 가격 급등과 미국 금융기업 B.라일리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에 5.4% 상승, 미국 철강업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F)가 7.6% 오르며 미국인프라개발(PAVE) ETF 상승을 견인. 수송(IYT) ETF에서는 트럭 제조기업 마텐 트랜스포트(MRTN)이 배당금 인상을 발표하며 1.6% 상승한 반면, 중국 자율주행 트럭기업 투심플(TSP)의 최고경영자(CEO) 교체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며 21.9% 하락.
DAX ▼ 13,698.40 (-2.2%)
FTSE 100 ▼ 7,238.85 (-2.6%)
CAC 40 ▼ 6,378.37 (-1.8%)
STOXX 600 ▼ 437.36 (-2.0%)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주목하며 약세로 마감 /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이 시작됐으나 군사작전은 지속하며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유로화는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영국 파운드는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 한편, 이날 발표된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12월과 비교해 인플레이션 전망에 상방 위험이 단기적으로 증가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