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 어피치
주말 동안 우크라이나 사태는 특별히 나아진 건 없습니다. 다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재를 위해 노력 중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24일에는 미러 외무장관 회담이 내정되어 있습니다.
즉 이번주도 불확실성이 계속 될 가능성이 높은 한 주입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의 회견 등도 이어질 예정이라 이번주도 여러가지 이슈들에 의해 장의 변동성은 커질 수가 있어보입니다
다만 조심스럽긴 하지만 긴축 관련 매파적인 발언들에 의한 시장의 하락 가능성은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3월 50bp 인상과 9회 연속 금리 횟수 등 이미 나올 수 있는 최악의 가정은 다 이미 나온 얘기들이라 여기서 얼마나 더 시장을 하락 시킬 발언들이 나올 지는 모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볼 때 단기적으로는 긴축 정책으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 보다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시장의 움직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전쟁의 가능성 보다는 어떻게든 협상으로 타결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과정에서 바이든은 미국의 역할을 증대 시키려고 하고 있고 푸틴은 최대한의 이익을 끌어내려는 것뿐입니다.
설사 전쟁이 난다 하도 국지전으로 어쩌면 불확실성의 종료 시점이 될 것이며 타결이 된다면 반등의 기폭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두가지 경우 모두 시장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시장은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느 쪽이든 결론이 나는 순간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며 그 동안 우리 시장만의 하락폭 등을 감안 하면 반등 시에는 여타 글로벌 시장 보다 크게 나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잔인했던 2월도 이제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3월은 희망의 달이 되길 바라면서 이번 한 주도 잘 마무리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