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은 들지만 ...
러시아군의 행태는 도통이해가 되질 않네요.
전쟁이 길어지면서 사상자도 많이 나오고
그러면서 러시아는 국제사회에 완전히 따돌림...
요약하면
유럽은 열심히 전쟁해라고 북돋고 무기공급해 주고 있고
미국은 세계를 상대로 언론전 응원전을 펼치고
이와중에 러시아군은 버벅거리고 있는 얼척없는 상황입니다.
전쟁 초기부터 미국이나 유럽에서
전쟁을 막거나 멈추려는 움직임이 없었다는 것...
이것이 제 판단이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버벅거리면서 수세에 몰리면서
세계 여론이 완전히 반러시아로 쏠리고 있다는 것...
그런데 수세에 몰렸다고
푸틴이나 러시아가 전쟁을 멈출 이유는 안됩니다.
이렇게 물러나면 러시아는 몰락한다는 것을
푸틴이나 러시아는 너무 잘 알고 있으니
최소한 대서양 한가운데라도 핵폭탄을 쏘겠지요.
더우기 푸틴이나 러시아 군부는
권좌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할텐데
확전시켰으면 시켰지 물러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래서 현재의 러시아군의 버벅거림이
핵을 등장시키기 위한 하나의 고도의 전략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세계인의 눈이 지금같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쏠려있을 때
다른 국가에서의 또 다른 전쟁 발발하면 준세계3대전의 시작입니다.
미국은 절대 참전 안할테니 준세계3차대전입니다.
북아메리카대륙과 오세아니아 대륙을 제외한 아시아/아프리카 전역에서 전쟁...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우리는 준세계3차대전 준비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의 준동맹이었던 러시아가 저 꼴이 되어버렸으니
이제 믿을 것은 우리 스스로 밖에 없습니다.
현재까지 보여준 러시아군의 모습을 보면
유럽이나 중국군은 더 무기력 할 것입니다.
그러니 준3차세계대전이 발발해도
북한 핑게대고 우리가 강하게 중립을 유지하면
한국군과 한국을 건들 국가는 없다고 봅니다.
미국은 참전하지 않으면서
한국군만 파병을 요청하면 미국도 무시해야겠지요.
이때는 외교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준3차세계대전
현재 미국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단중 하나입니다.
중국과 일본을 동시에 싸잡아서 아작 내는 수...
자기들 국채를 너무 가지고 있으니 낼름 먹고 싶겠지요.
그 중심에 타이완이 있지요.
이렇게 보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풀어 준 것이
몇 수를 내다본 아주 아주 고도의 책략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좀 많이 나간 뇌피셜이지만
준3차세계대전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미리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이
그나마 우리를 안전하게 보전하는 길이겠지요...
구조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