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 어피치, [3/15/2022 6:57 AM]
미국장은 한주 시작도 좋지 못했습니다. 분위기로보면 어제 국내증시가 더 좋았었다는 생각입니다. 장초반에 상승 출발해서 장중 지속적인 하락을 만들면 아침에 매수한 사람들은 시작부터 마이너스입니다. 계속 매물이됩니다.
이번주 금요일(3/18)은 미국 Monthly 옵션 만기일입니다. 작년하반기부터 미국 옵션만기 주간에는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수요일(3/16)에는 코로나 팬데믹이후 첫번째 금리인상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또한 3/31은 분기 옵션 만기일입니다.
시장의 우려는 인플레+전쟁+금리인상 등이 맞물려 결국 수요가 급감하고 경기침체가 올거라는(스태그플레이션) 우려때문입니다. 우려에 발맞추어 일드커브는 점점 평탄해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긍정적인 점은 아이러니 하지만 고용입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극단적인 쇼티지이며, 급여는 높아진 상태입니다. 설사 수요가 줄더라도 급여(고용)가 살아있으면 경기침체가올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또한 연준은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일 가능이 높습니다. 파월의장의 말처럼 아무리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고 하지만, 코로나를 잘 극복했으나 포스트 코로나대응에 완전히 실패한 연준으로 기억되고 싶어하지 않을 것 입니다.
전쟁은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이미 시작된지 한참되었고, 어느정도 마무리과정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한편이 승리하던, 합의하던 결국 어느정도 끝맺음이 보이면 시장은 반응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오늘 종가기준으로 나스닥은 고점대비 -23%입니다. 코로나 급락시 나스닥은 -33%까지 하락했었습니다. 희망회로를 돌려보면 -2%씩 5일 더빠지면 코로나만큼 빠진게 됩니다. 그만큼 어느정도 단기 하락(급락)구간은 마무리에 도달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벤트가 몰려있는 이번주가 미국기준으로 변동성의 피크아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