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 어피치, [3/16/2022 9:13 AM]
(2022.03.16) U.S. & EU Market Closing
DOW ▲ 33,544.34 (+1.8%)
S&P500 ▲ 4,262.45 (+2.1%)
NASDAQ ▲ 12,948.62 (+2.9%)
RUSS 2K ▲ 1,968.97 (+1.4%)
PHLX 반도체지수 ▲ 3,180.24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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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 하락 및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 중국의 COVID-19 확산에 따른 봉쇄 정책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화상으로 진행된 평화회담으로 4월물 미국 서부택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7.8% 하락한 배럴당 95달러를 기록하며 100달러 선 아래로 하회. 글로벌 투자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의 Marko Kolanovic 전략가에 따르면 현재 미국 증시는 투자 심리 악화로 조정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우려는 증시 저점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의 경제 침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평가. 또한 글로벌 경제는 여러 불확실한 리스크에 직면해 있기에 원자재와 에너지 부문의 투자를 통한 헤지 전략의 구축 필요성을 역설. 개별기업으로 미국의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FLX/+3.9%)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주가 상승이 향후 경쟁업체 및 가격인상에 따른 사용자 이탈로 다시 감소할 가능성을 언급. Michael Pachter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OTT 시장의 경쟁 심화는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 언급하며 넷플릭스의 성장 둔화는 점차 뚜렷해 질것이라 평가.
미국 주식 하이라이트 – 05:00 기준
*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37.00 / +3.3%
미국의 금융 서비스 업체 파이퍼샌들러의 Alexander Potter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중국 COVID-19 확산에 따른 봉쇄령이 글로벌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야기할 것이라 언급. 또한 지난 1월과 2월의 중국 내 자동차 생산량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이번 COVID-19 재확산으로 인한 하락 가능성을 예상하며 미국 전기 자동차 생산 기업 리비안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 페덱스(FDX) $216.33 / +2.5%
미국의 특송 운수 회사 페덱스는 다가오는 17일에 22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실적 가이던스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평가. KeyBanc의 Todd Fowler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 및 그로 인한 동유럽 지역의 영업 차질이 악재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하며 페덱스의 목표주를 325달러에서 300달러로 하향 조절.
섹터별 ETF는 IT(XLK/-3.4%)와 헬스케어(XLV/+2.0%) 섹터가 상승 마감. 미국의 경제 주간지 바론즈에 따르면3월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준(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IT섹터의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 또한 이러한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는 IT섹터가 지속적인 약세를 시현할 수 있다고 평가. 하지만 엔비디아(NVDA/+7.7%)와 AMD(AMD/+6.9%) 같은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강세를 시현하며 IT섹터의 상승 압력을 지지.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중국의 COVID-19 확산이 가속화 됨에도 불구하고 모더나(MRNA/-1.3%)와 화이자(PFE/-0.1%) 같은 백신 제조 업체들이 약세를 시현하며 헬스케어 섹터의 하방 압력을 가중 시켰지만, 리테일 약국 체인 기업 CVS헬스(CVS/+2.4%)가 강세를 시현하며 헬스케어 섹터 상승을 주도.
테마별 ETF는 수송(IYT/+2.6%)ETF와 기술혁신(ARKK/+4.0%) ETF가 상승 마감. Benchmark의 Matthew Harrigan 애널리스트는 화상회의 서비스 기업 줌 비디오(ZM)의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 충분한 비즈니스 상승 여력을 갖춘 기업이라 평가. 이에 줌 비디오의 주가는 4.6% 상승한 99달러를 기록하며 기술혁신 ETF의 상승 압력에 기인. 반면 수송 ETF에서는 주요 항공사들이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발표하며 주가 상승. 당사에 따르면 이번 3월부터 COVID-19의 영향으로부터 경제가 서서히 회복함에 따라 여행 수요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 이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AAL/+9.3%)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9.2%) 같은 항공사들의 강세가 이어지며 수송 ETF의 상승을 주도.
STOXX 600 ▼ 435.12 (-0.3%)
DAX ▼ 13,917.27 (-0.1%)
FTSE 100 ▼ 7,175.00 (-0.2%)
CAC 40 ▼ 6,355.00 (-0.2%)
금일 유럽증시는 중국의 COVID-19 재확산 및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 우려가 맞물리며 하락 마감. 홍콩과 인접한 중국의 선전시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봉쇄 조치에 들어감에 따라 제조업 생산 차질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악화 가능성이 언급되며 증시 하방 압력에 기인. 이에 범유럽지수인 STOXX600은 자유소비재 섹터가 가장 큰 약세를 시현하며 436.4선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영국 FTSE 지수와 독일 DAX 지수를 포함한 유럽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한편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하며 2달 연속 두 자리 수를 기록,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며 증시 하방 압력을 더욱 가중. 반면 국제 유가는 중국의 COVID-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수요 감소가 예상되며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하회. 그러나 Swissquote의 Ipek Ozkardeskaya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유가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중국 봉쇄령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 상승 시킬 것이라 언급.